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정구역 개편/충청/청주광역시 (문단 편집) === 증평 통합 시 === 만약 청주가 광역시가 된다면 제일 우선적으로 통합을 고려할 수 있을 만한 지역이다. 만약 통합하게 된다면 인구는 88만정도, 면적은 1,022km^^2^^ 정도가 예상된다. 우선 제일 유리한 점은 증평군은 '''이미 청주 생활권'''이라는 점이다. 증평군의 경우 [[청주시 시내버스]] 가운데 가장 조밀한 배차간격을 보이는 [[청주 버스 105, 105-1|105번]] 버스가 지나가는 등 왕래가 빈번하고, 거리도 시청에서 버스로 약 40분 정도 걸린다.[* 이웃 [[대전광역시]]에서 제일 외곽에 있는 [[신탄진]]에서 대전 시청까지가 버스로 그 정도 걸린다. 신탄진 역시 1989년까지는 대덕군으로 대전과는 별개 군 소속이었다.] 실제로 증평이 괴산에서 분리된 이유도 당시 같은 군 소속이었던 괴산보다는 청주 생활권이라는 점이 컸다. 때문에 과거 증평군에서 괴산군이 단독으로 증평-괴산 통합안을 상정하자 '괴산에 재흡수되느니 차라리 청주에 흡수되는 게 낫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는 괴산 재흡수를 반대한다는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이니 '청주와 통합하길 원한다'라는 의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아무튼 중요한 것은 청주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증평군은 전국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작은 지자체이기 때문에 [* 읍면도 증평읍과 도안면이 전부이고, 인구는 2018년 10월 기준 약 3만 8천여명이다.] 때문에 행정구역 비대화 문제도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증평을 통합함으로써 청주광역시를 추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어도, 청주광역시 승격이 확실시된다면 증평은 청주에 통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사한 예의 [[대덕군]]이 대전 통합 당시 8만 명(1987년) 정도, 독자 [[시(행정구역)|시]] 승격까지 한 [[송정시]]가 5만 명(1987년) 정도의 인구였는데도 대전/광주에 통합됐는데, 인구도 그보다 적은 3만 명 가량이면서 생활권도 밀접한 증평이 통합되지 않을 이유가 거의 없다. 다만 당시와는 달리 현재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되어 행정구역 통합의 저항이 더 큰 시대라는 것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통합과 동시에 광역시 승격이 이루어진다면 [[일반구]]가 아닌 [[자치구]]가 되어 구청장 선거도 별도로 하기에 사실상 증평군이 존속되는 것임은 물론 충청북도 각 지역으로 분배되던 세금이 오로지 광역시 내부에서만 쓰이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를 받고 집중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청주는 인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증평이 통합에 호의적으로 나온다면 광역시 승격에 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지방자치제인 현재 그 보상을 위해서라도 증평을 위한 배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상당할 것이다. 반대로 광역시 승격이 전제되지 않는 통합에서는 증평이 얻을 이득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증평군은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통합이 되는 경우 크게 세 가지 행정구역 개편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이는 광역시 승격 즈음의 증평 내 도시 인구 증가가 어느 정도 선까지 이루어질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이 청주에 흡수될 시 아마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청주(광역)시 청원구 증평읍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있다. * 증평군 유지 * 증평구 * 증평동 증평군은 단순히 청주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북이면(청주)]][* 정작 북이면에서는 이에 대해 시큰둥한 입장이다.], 괴산군 [[청안면]]/[[사리면]][* 옛 [[청안군]]] 등을 편입시켜 행정구역을 확장해 궁극적으로는 '''증평시 승격'''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기는 하다. 다만 증평군이 광역시 산하의 군이 된다면 개별 지자체 자격 상실 보완 차원 및 군으로서의 단일한 생활권 보장을 위해 기존 청주시 소속인 북이면을 청주광역시 증평군 소속으로 배치할 가능성은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제 이후 시대라 가능성은 낮으나) 광역시로서의 우월한 발언력을 통해 증평 생활권인 괴산군 청안면/사리면을 청주시로 함께 통합하여[* 실제로 현재까지 광역시로 승격된 곳들은 인접한 군의 동일 생활권을 통합하여 광역시를 형성하였다. 아예 개별 군이 통째로 주민 의사도 묻지 않고 폐지되는 시대였으니(...) 군 산하의 면의 행정구역 조정은 그보다도 더 쉽게 이루어졌다.] 개별 증평군의 목표를 대신 달성시켜줄 수도 있다. 현재 증평군의 인구는 2005년 이후 20년째 3만 명 안팎을 맴돌아[* 반면 청주는 인구 성장이 정체됐다는 승격 이후에도 2015~2023년 사이에 2만 명 가량의 인구 성장이 있었다.] 시 승격이 요원한 만큼, 청주시 측에서 잘만 설득한다면 '독자 시 승격보다는 충청북도 최초의 광역시의 일원이 되자'라는 식으로 충북 [[지역주의]]를 환기해서 통합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시킬 가능성도 있다. 증평구로 편입되는 경우 광역시의 자치구에는 읍면을 둘 수 없기 때문에 읍면 지역이 동으로 승격하게 되고, 농업 종사자들은 기존에 읍면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상실하기 때문에 반발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증평군 역시 공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어 전체 인구 대비 농업 종사자 비율이 낮아진다면 기존 청주•청원 통합에서 2•3차 산업 종사자가 많은 오창의 인구 증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처럼 증평구 전환 역시 찬성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만일 '증평구'를 신설하게 될 경우 증평읍 지역은 시가지화가 이루어졌으므로 증평1동, 증평2동 등으로 분동되고 도안면은 도안동, 북이면은 북이동 등으로 전환될 것이다. 청주시랑 생활권이 특히 일치하는 보강천 내부 지역만 편입시킨다면 증평동이 될 것이다. 만약 통합되게 된다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광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증평까지 관할구역을 넓히거나 증평 자체적으로 증평시설관리공단 등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청주문화원과 증평문화원이 합쳐진 통합 청주문화원이 출범할 것이다. 청주복지재단과 증평복지재단도 통합될 것이다. 증평군이 편입되면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이 기존 [[청주공항역]]에서 [[증평역]]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와 별개로 대부분의 광역시가 그러하듯 [[도시철도]] 건설 요구가 본격적으로 제기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